5분 자유발언

 
 

해남군의회 서해근(더불어민주당, 황산·문내·화원, 사진)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내 고장 영웅찾기, 독립운동 미서훈자 찾기 운동 등에 해남군의 보다 주도적인 협조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해근 의원은 "6·25 한국전쟁 과정에서의 후유증은 우리의 가슴에 큰 상처로 남아 있고 뒤늦게나마 국가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누락돼 진실규명을 원하면서도 준비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거나 누락된 사안들이 있다"며 "본 의원이 만난 유가족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의 우리 군 대상은 190여 명인데 현재 1명이 화랑무공훈장 집중 탐문을 앞두고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 전개한 이 운동은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성과가 미미했다고 자책하고 있다"며 "호적 등을 일일이 파악하고 과거의 흔적과 기록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종사했던 유경험자들의 참여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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