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치안 업무 협의·추진

 
 

해남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차 해남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남군, 해남경찰서,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실무협의회 운영방향 및 자치경찰사무 공모사업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 노인 보호구역 및 마을주민 보호구간 확대사업 등이다.

군은 이날 협의된 사항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지난 2일 제정된 해남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에 의거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생활안전, 교통·경비 및 여성·청소년 등 생활밀착형 치안 업무를 협의해 자치경찰사무를 추진하게 된다.

공동협의회장인 해남군청 한승진 총무과장과 해남경찰서 강기원 생활안전과장은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살맛 나는 으뜸해남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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