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정기주주총회서 의결
이사 10명·감사 3명도 선출

▲ 해남신문사 제33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달 24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열렸다.
▲ 해남신문사 제33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달 24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열렸다.

해남신문사는 지난달 24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제33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훈재(56) 사내이사(주주)를 제12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훈재 신임 대표이사는 농협에 15년간 몸담은 뒤 농업진흥청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평통사 운영위원과 아트빌어린이집 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앞서 해남신문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후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이훈재 이사가 단독으로 등록해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주주총회에 대표이사 선출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원(이사 10인, 감사 3인) 선출의 건도 상정돼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사 선출은 주주들의 추천을 받은 전형위원에 위임됐으며 5명의 전형위원이 10명의 이사를 추천하고 주주 동의로 선출됐다. 선임된 이사는 김군수 해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남선 계곡우체국장, 김상엽 해남사랑청년회 운영위원, 김은숙 농민약국 책임약사, 김해경 마산면주민자치위원장, 박미광 송지 송호이장, 백형진 황산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오성재 치과병원 원장, 이완열 전 황산면농민회장, 이윤명 해남YMCA 사무총장 10명이다. 주주 추천과 동의에 의해 김병욱 전 전남도의원, 이계주 세무사, 유행관 한국교수발전연구원 등 3명이 감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이사 3년, 감사는 2년이다.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이익영여분 처분(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도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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