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에 7층 규모 32세대 착공
해남고 부근에 44세대도 추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위주의 도시형생활주택 건립사업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지만 해남에서는 여전히 읍 집중화 현상으로 신축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해남읍 해리 금강아파트 인근에 7층 규모의 32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10평 규모의 원룸 형태로 준공 후 민간임대주택으로 물량이 나오게 된다.

또 해남고 부근에 44세대 도시형생활주택도 현재 사업계획승인이 신청된 상태로 승인이 나는 대로 착공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남읍에는 400세대 규모의 주공 4차 아파트, 317세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294세대 파크사이드 3차 아파트 등 1000여 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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