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5 도지사보궐선거 경선과정에서 민화식군수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해남군청 8명의 공무원들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앞서 전남선관위는 경선과정에서 민화식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장에게 직원연고지를 파악하도록 하고 연고지 사람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를 하도록 한 혐의로 4명의 군청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4명의 읍면장은 군청공무원이 발송한 경선선거인단 전자문서를 가지고 직원들에게 독려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관련자들과 주변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중이지만 관련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남경찰은 이들관련자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해남지청의 신임지청장 수사지시에 따라 수사확대로 갈 것인지 방침이 결정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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