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신청자 접수

해남군이 마을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단체와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기업 입문교육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전남도 권역별로 이뤄지며 오는 23일 순천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대강당에서, 24일에는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반드시 마을기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공모사업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대상은 대표자를 포함해 5인 이상 참여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미래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silverain2@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공동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온 단단한 공동체가 성공의 핵심이다"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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