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투입해 정주환경 개선 등

송호항과 내장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송호항에는 오는 2026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어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자립형 어촌 생활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촌 조직의 활동 중심지가 될 복합스테이션 신축과 생활권 소득항상, 삶의 질 항상을 위한 사회혁신·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내장항에는 오는 2025년까지 50억원이 투입돼 안전시설이 개선될 예정이다. 보유 어선수에 비해 정박 규모가 1/3 정도에 불과해 기상악화 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방파제 연장과 선박 인양 공간을 확보하고 물양장 확장을 통해 어항의 기능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