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은 해남 훈련장 "굿"

 
 

국가대표 체육 육상 영재반 선수들이 해남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며 올해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에서 선출된 4명의 선수들은 오진욱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남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단거리 도약을 주 종목으로 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대한체육회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인 만큼 육상계 관계자와 교수 등이 초빙강사와 멘토가 돼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한다.

오진욱 감독은 "영재반 선수들과 해남에서 처음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실내육상경기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훈련 성과가 만족스럽다"며 "소속 팀 선수들과도 해남으로 전지훈련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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