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근무하는 고향 발전에 최선"

 
 

"고향 해남의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 사업과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저리의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계열(55·사진) 신임 농협 해남군지부장은 6년 만에 고향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지부장의 해남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농협중앙회 입사 후 1995년 첫 발령지인데다가 2016년부터 2년간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서울 가산IT지점장, 시흥동지점장을 지내다 1일자 농협 인사에서 고향으로 다시 오게 됐다.

북평이 고향으로 북평서초등, 북평중, 해남고,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로 농식품부장관상(2014년)과 업적평가 유공자로 농협중앙회장상(2008년)을 받았다.

제7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주환 전 의장이 큰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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