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많은 도움 받도록 최선 "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 천문진(사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2년 드림스타트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현장 우수사례를 활용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천문진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며 아동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에게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천문진 사례관리사는 "지적장애와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가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남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임상심리검사를 하도록 하고 함께 병원에 동행하며 아이가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천문진 사례관리사는 "맡겨진 일을 했고 함께 발걸음을 맞춰준 아이들과 가족에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고 내가 알면 알수록, 최선을 다하면 다할수록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아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12세 미만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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