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참가 단체전 방식 진행

 
 

바둑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제7회 해남땅끝배 바둑대회가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졌다.

해남군바둑협회(회장 김용식)와 해남군체육회, 해남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참여해 혼합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마다 20여 명이 참여해 팀이름을 해남과 친숙한 지명과 문화관광유적지로 정한 가운데 단체전 1위는 대흥사팀, 2위는 토말팀, 공동 3위는 녹우당팀과 울돌목팀이 차지했다.

김용식 회장은 "땅끝바둑대회가 바둑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바둑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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