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방치·검사 미필 등

이달 말까지 불법 자동차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펼쳐진다.

해남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무단방치, 정기검사 미필, 의무보험 미가입 및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벌이는 이번 단속은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검사 미필 및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 변경 차량에 원상복구 명령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차량에 100만원 이하 과태료 △무단방치 차량에 우선 견인 뒤 자진처리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시 강제 폐차 및 매각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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