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1개 업체 참여해 관심

▲ 해남군이 지난 7일 꽃마 플러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 해남군이 지난 7일 꽃마 플러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해남군이 농특산물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CCONMA(꽃마) PLUS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명현관 군수가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꽃마USA와 해남농수산물의 수출확대 협의 결과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내 11개 업체가 참여해 미국 수출을 위한 상품 발굴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담회에는 미국에서 농식품 쇼핑몰과 오픈매장을 운영하는 꽃마 PLUS의 저스틴 정 대표와 전주현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더라이스 등 3개 업체는 미국 수출을 진행하기로 협의했고, 한 곳은 상품을 보완해 논의를 이어가는 등 4개 업체 제품이 수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군은 해남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을 위해 꽃마 PLUS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선 농산물의 수출 및 내년도 LA한인축제시 공동으로 해남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미국 꽃마 PLUS에서는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가바쌀 등 3개 업체 물품을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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