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여 진료·재활실 등

문내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신축된다. 해남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문내면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문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는 최신장비를 도입한 진료실, 농어민의 통증관리를 위한 재활치료실, 영양불균형 취약계층의 영양관리를 위한 실습실, 최첨단 보건교육실 등이 들어서는 등 특화된 보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오는 2024년에는 국비를 추가로 신청해 물리치료 및 재활장비, 승합차량 등 필요 장비를 보강하고 지역 건강문제를 분석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중점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연차별로 공모에 참여해 노후화된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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