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하게 공모 선정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사업에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3년부터 2년간 국비 1억2000만원 등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 맛과 멋에 취하다'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가든 관광농원, 동해김치체험마을 및 군내 농촌민박 등 다양한 지역농촌체험사업장이 참여하며, 기존의 대규모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가족단위·캠핑·미식을 연결한 프리미엄 농촌관광 콘텐츠로 구성한다.

특히 해남군 출연기관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중간조직으로 운영주체가 돼 지역 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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