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정 정례회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323회 1차 정례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민간위탁 동의안,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1차 정례회는 6월 중 열리지만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6월 1일 치러짐에 따라 해남군의회 정례회의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20일 개회하는 것.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와 (가칭)북평 청소년 문화의 집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민경매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과 '해남군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종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발달장애인 등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안'도 심의·의결한다.

이와 함께 해남군이 제출한 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도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김석순 의장은 제9대 해남군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 실시되는 결산 심사인 만큼 면밀히 살펴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필요 불가결한 예산만이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