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상미저수지는 최근 내린 비로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산이면 대진리 한 배추밭에는 가을배추를 정식하기 전 비닐을 씌우는 작업이 진행됐다.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비닐을 씌워놓은 것인데 가을을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이 엿보인다.

이달 들어 99㎜의 비가 내려 가을 농사를 앞두고 한숨을 돌린 해남지역은 20일과 절기상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 23일 비 예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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