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처음으로 도입

해남군내 택시요금이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된 택시는 지류형 상품권으로는 결제가 가능했다. 하지만 카드형으로는 결제하지 못하다 이달 들어 시스템을 갖춘 것. 지역상품권 카드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한 것은 전남 도내에서 해남이 처음이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의해 교통사업자와의 결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현재 해남군내에서 운행 중인 184대의 모든 택시에서 해남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군민들을 위해 항상 새롭고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남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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