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가 우수상도 수상

▲ 옥천농협이 지난 2일 농협RPC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쌀 매출 500억 달성탑을 받았다. 사진은 수상자들.
▲ 옥천농협이 지난 2일 농협RPC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쌀 매출 500억 달성탑을 받았다. 사진은 수상자들.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RPC 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2021년도 쌀 매출 500억 달성탑과 팔도 농협쌀 브랜드 평가 우수상(한눈에반한쌀)을 받았다.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농협은 쌀 유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서 편의점, 도시락 등 소비지 가공산업 중심으로 한 변화물결에 발빠르게 대응, 지난해 전남지역 군 단위 통합 RPC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2012년 이후 계속된 적자행진도 흑자로 반전시켰다.

윤치영 조합장은 "그동안 쌀 매출 500억을 목표로 달려왔다면 이젠 더 높은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경기지역 통합RPC와 어깨를 겨루며 전국 최고의 RPC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작년 산 쌀의 과잉물량 15만톤 추가 시장격리,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과잉문제 해결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시 참여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원 요청 등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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