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가 출범을 기념해 28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창립공연을 마련했다.

해남색소폰협회는 백선오 지부장을 비롯해 김경식 부회장, 박경모 사무국장 등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창립공연은 28일 오후 7시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한국예총 해남지부(지부장 김완규)가 후원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회원들의 색소폰 독주를 비롯해 합주, 앙상블합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출연 공연으로 난타와 밴드 등 다양한 무대도 마련돼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백선오 지부장은 "색소폰을 사랑하고 색소폰을 즐겨 연주하는 순수한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색소폰협회를 출범하고 창립 공연도 마련하게 됐다"며 "색소폰 연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도록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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