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남도아이쿱생협

▲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 곽준길(가운데) 군수 권한대행에 식품꾸러미를 지정기탁했다.
▲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 곽준길(가운데) 군수 권한대행에 식품꾸러미를 지정기탁했다.

한울남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현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연드림 식품 꾸러미 30박스(시가 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식품 꾸러미는 해남군을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은 지난해에도 210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해남군에 기탁했으며 해마다 연말에 아이쿱산타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자연드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면 단위 취약계층 어르신 다섯 가정을 선정해 매달 자연드림 물품으로 간식과 반찬류를 전달하는 활동도 펴고 있다.

김현정 이사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은 지난 2004년 해남생협으로 출발해 지역 독거어르신 나눔을 시작으로 지금은 지역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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