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지난 10일 계곡리 반계마을에서 못자리 작업을 시작으로 11~12일은 같은 마을에서 호박 줄기 제거작업에 나섰고 13일은 화산면 월호마을에서 고구마순 심기 등 작업을 했다.

또 이달 말까지 옥천면 영신마을과 해남읍 연동마을 등에서 마늘뽑기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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