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효' 콘서트 열려

지역업체들 선물 협찬 눈길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는 해남 땅끝 '효' 콘서트가 열렸다.

빅또르악단과 어울림음악봉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을 찾은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무대 위에서 즉석 노래 공연도 펼쳤다. 특히 94세 어르신이 아들·며느리와 함께 '사철가'를 불러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해남땅끝공구에서 떡을, 해남두부에서 맛두부를, 삼산막걸리와 해창막걸리에서 생막걸리를 협찬해 공연 중에 관객들에게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46개 마을에 떡과 카네이션 전달

문내농협, 어버이날 행사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문내면 46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념 떡과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문내농협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대표로 참석해 떡과 카네이션을 받아 마을별로 분배했다.

김철규 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합원들이 나눔을 통해 행복한 한 달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문내면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날공동체 작은음악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산면 소재 노인장기요양시설(기관) 새날의집과 새날을여는집은 지난 11일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과 보호자,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날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족의 달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난타공연과 농촌유학센터 아이들과 새날직원들의 노래율동, 김영자(사진) 한국무용가의 한국무용을 비롯해 고고장구난타와 색소폰 연주,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제50회 어버이날 표창

해남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자녀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장한 어버이를 비롯해 효행자, 3대 모범가정 등 20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읍 중앙마을 경로잔치

해남읍 중앙마을(이장 노충철)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중앙마을은 이날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도 대접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