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군민광장 야외무대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해남에서도 추모문화제가 펼쳐진다.

리멤버0416해남은 16일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와 책임자 처벌, 생명 안전사회 건설을 기원하는 추모와 다짐으로 꾸며진다.

추모문화제는 해남고 학생들의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지난 8년 동안 문화예술 공간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해온 예술인들의 노래와 대금, 시낭송, 한국 무용 등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또 진도 국악고 학생들이 국악고 교장이기도 한 판소리 이병채 명창과 함께 추모 공연을 꾸밀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