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비료·자녀에는 학자금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옥천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한눈에반한쌀'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일반비료와 대비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완효성비료를 지원했다.

옥천농협은 이번 사업을 위해 3억6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55농가에 20kg들이 총 2만5675포대를 공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무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의 경우 비료가격 인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20kg 한 포대에 1000원씩의 농가 자부담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됐다.

옥천농협은 또 지난 1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자녀 대학생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52명에게 5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전달했다.

옥천농협은 2009년부터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93명에 5억8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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