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6명에 아침 제공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동초는 지난 11일부터 매일 오전 8시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요일마다 다르게 시리얼이나 샌드위치, 김밥 등 간편식을 제공된다.

해남동초는 아침 결식률을 낮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월드비전 지원을 통해 조식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564만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12월 초까지 등교 기간 동안에 모두 150차례에 걸쳐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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