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납세자의 날 맞아
모범납세자로 8번째 받아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사진)이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해남종합병원이 성실한 국세 납부 공로로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7번째이다. 지방세와 관련된 전남도지사상을 포함하면 8번째에 이른다.

국세청은 "지난 78년 설립된 해남종합병원은 전체 직원 중 70% 이상을 지역 주민 및 다문화 가족으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국가재정 수입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이날 해남세무서에서 간소하게 열렸다.

해남종합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3년 국세청장상, 2015년 전남도지사상, 2016년 석탑산업훈장 등에 이어 납세와 관련해 모두 8차례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호종합건설(대표 위성대)이 국세청장상, 평화물산 이정일 대표가 해남세무서장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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