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등 농촌 정착 돕겠다"

 
 

김안석(사진) 한국새농민중앙회장이 지난 16일 치러진 19대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 회장이 최다 득표로 선출,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 새농민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새농민회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이 모여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 교환, 농업기술 연구 개발 보급, 농업인 권익신장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곡면에서 35년째 젖소 농장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1994년 새양축가상, 2005년에 새농민상 등을 수상하며 새농민회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9년 18대 새농민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최근 농협청년창업지원센터, 농촌진흥청 등과 협약을 했으며 귀농·귀촌·청년 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우수한 대한민국의 농업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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