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기 성균관유도회장도
오는 3월 3일 취임식 예정

 
 

해남향교 제51대 전교에 장성년(81) 씨, 제35대 성균관유도회장에 임형기(70)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향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교와 유도회장 후보 접수를 실시해 전교에 장성년 씨, 유도회장에 임형기 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해 투표 없이 확정됐다.

장성년 전교는 2019년부터 2년간 삼호학당 학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봉심 분향례 시범운영, 향교 기능회복,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원로와 대의원, 읍면지회장 등과 수시로 토의하면서 실현 가능성 있는 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임형기 유도회장도 최근 2년간 향교 문묘보존계장을 맡았다. 앞으로 유림조직이 젊어질 수 있도록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인성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림의 자질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교와 유도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향교 충효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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