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설계로 4월 말 완료
해남군이 용배수로 정비를 통한 용수 공급과 우수 배제기능 향상을 위해 412개 지구에 대한 용배수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용배수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4개 읍면 토목직으로 설계반을 구성해 합동집무를 통해 조사측량부터 자체 설계를 진행했다. 군은 영농기 이전 4월 말까지 용배수로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미완료된 사업은 하절기 장마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