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변·배전분야 전력설비 품질 인정
원광전력(주)(대표이사 전연수·사진)이 한국전력의 송·변·배전분야 전력설비 시공품질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됐다. 시공품질 우수 협력회사는 한전과 전기공사협회에서 품질경영관리, 시공품질관리, 기자재 관리의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한전 해남지사의 협력사인 원광전력은 1988년 설립 이후 34년 동안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인 전력화사업에 기여해 온 지역기업이다. 1989년 한전 단가계약에 최초로 참여한 이후 배전공사 무(無)정전 가스개폐기공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한전의 고품질 전력 공급과 고객감동실현에 적극 참여를 위해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시공하면서 철저한 시공 및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원광전력의 주요 사업분야는 발전·송전·배전공사, 에너지 신산업, 건축전기·소방·통신공사, 지능형전력망 구축이다.
특히 특허를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정부 보조사업인 주택용태양광 지원사업과 융복합(태양광·태양열) 공모사업, RPS태양광발전소 분양·시공·인허가 토탈컨설팅, 순환경제사업인 폐모듈자원화와 폐배터리 재활용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을 자체 개발해 조달청에 벤처창업혁신 상품으로 등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자원순환성 향상,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감소 성과를 인증 받아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선정됐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배전공사는 고압작업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재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 각별히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배전공사를 심도있게 연구하여 신공법개발 및 사람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