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금' 등급 유지
전남 유일·전국서 10곳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농·축협 클린뱅크 '금' 등급을 5년 연속 받으며 그랑프리를 달성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식흡수율 등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을 인증하는 제도로 땅끝농협의 경우 2년 연속 대출금의 연체율이 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118개 농·축협 중에서 10곳만이 5년 연속 '금'등급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땅끝농협이 유일하다.

땅끝농협은 클린뱅크 그랑프리 외에도 상호금융대상 리스크관리 부문에서도 그룹 1위를 달성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해 클린뱅크 그랑프리 달성 및 상호금융대상 리스크관리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농협을 아껴주신 조합원들 덕분이다"며 "올해는 새로운 사업인 다진마늘가공공장 운영으로 경제·신용 두 분야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