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불교대학 7기 동창회·산이면 박연석·이병길 씨·해남군행정동우회

▲ 해남불교대학 7기 동창회
▲ 해남불교대학 7기 동창회
▲ 산이면 박연석·이병길 씨
▲ 산이면 박연석·이병길 씨
▲ 해남군행정동우회
▲ 해남군행정동우회

해남불교대학 7기 동창회(회장 조성실)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불교대학은 지난 1999년에 설립돼 대흥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7기 동창회에서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식은 지난 28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조성실 회장, 정성호·신명자·이동현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 회장은 "해남의 미래세대를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산이면 덕호마을 박연석 현 이장과 이병길 전 이장도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했다.

박연석·이병길 씨는 "지역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가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군행정동우회(회장 정원석)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행정동우회는 1984년 창립된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장학사업기금 확대 조성 소식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 지난 28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원석 회장, 이주열 부회장, 김영동 부회장, 배윤홍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석 회장은 "해남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해남군행정동우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더 많은 해남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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