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내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6명의 사무관(5급)이 24일 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사무관은 조준영 보건소장, 박영례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철하 삼산면장, 민승배 송지면장, 강성국 북평면장, 문엽 화원면장이다.

조준영 보건소장은 1991년 10월 해남군청 환경보호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보건소 방문보건팀장·보건행정팀장·감염병관리팀장을 비롯해 황산면장, 보건소장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박영례 과장은 1984년 3월 진도군청 조도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1990년 4월 해남군 문내면으로 전입했으며, 주민복지과 여성지원팀장, 여성보육팀장, 보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철하 삼산면장은 1991년 3월 현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복지기획팀장, 비서실장, 스포츠사업단장, 삼산면장 등을 역임했다.

민승배 송지면장은 1989년 3월 삼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환경지도담당, 새주소담당, 의회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강성국 북평면장은 1981년 10월 완도 청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평면으로 전입한 후 교통행정담당, 수산진흥담당, 문예관광팀장, 산림경영팀장, 북평면장 등을 역임했다.

문엽 화원면장은 1989년 10월 옥천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자원순환담당, 경관개발담당, 인구정책팀장, 의사팀장, 화원면장 등 줄곧 해남에서 잔뼈가 굵었다.

군은 조만간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인사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