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군민연대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

해남군민연대(공동대표 김충렬)는 지난 18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앞에서 해남군의 수의계약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발표 및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군민연대측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14일 민화식군수의 선거참모이자 최측근이였던 이모씨가 어린나무심기 사업과 관련해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사실을 들며 해남군의 수의계약과 관련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민연대측은 부정부패 추방을 통한 군정 개혁을 위해 사법당국의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사법당국에서는 그동안 군의 수의계약비리에 대해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사할 것과 민화식 군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실대로 해명하고 군정이 특정인에 의해서 농락당하게 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초 군민연대 기자회견은 지난 14일 예정되었으나 도지사 보궐선거 경선관계로 18일로 연기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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