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해남동초등학교 수영부가 창단 최초로 전남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동초 수영부는 지난 16일과 17일 무안군 체육중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제46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수영 대회에는 모두 16명의 학생이 출전해 5학년 박지선 학생이 금메달 4개, 5학년 이채율 학생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5학년 김태희 학생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4학년 손재이 학생과 3학년 채지민 학생이 각각 금메달 2개를 따냈다. 또 6학년 박지현 학생과 5학년 고지우 학생, 5학년 김정준 학생이 각각 은메달 2개를, 그리고 4학년 정연서 학생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4학년 최은지 학생이 동메달 2개, 3학년 고지환 학생이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계영 400m와 혼계영 200m에 5학년 이채율, 박지선, 김태희, 4학년 손재이 학생이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이채율(5년)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여러 개의 메달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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