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고 추준길 교장에 듣는다

 
 

"일반계·특성화계 병행 진학·취업 용이"

- 두 계열간 전과 가능 진로 유리
최신식 기숙사 무료·학생 중심 

송지고등학교는 일반계열과 특성화 계열이 함께 있는 종합고이다. 송지고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일반계열인 보통과에서 20명, 특성화계열인 경영정보과에서 20명을 모집한다. 추준길(사진) 교장을 통해 송지고 진학 시 유리한 점 등을 들어봤다. 

 

 
 

- 송지고 진학 시 혜택은.

해남 인접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업계열인 특성화과와 인문계열인 보통과가 함께 있어 진로 선택이 용이하다. 2학년 1학기 때까지 보통과와 특성화과 간 이동이 가능해 취업과 진학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위해 맞춤식 학습을 제공하고 있고 각종 특별 전형에 대비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교육의 연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중학교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내신등급 2~3등급을 잘 받을 수 있고 캠퍼스 투어, 해외문화 탐방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 대입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전형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공무원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고 최신식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숙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송지고는 소규모 학교로 교우·급우·사제 간에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친구 간 따돌림과 학교폭력 사건이 없는,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로 행복한 배움터가 되고 있으며 학생회 중심의 각종 축제와 학교 행사가 열리는 등 학생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 수가 많고 규모가 큰 학교에 비해 내신이 치열하지 않고 교육과정에 여유시간이 많아 자기 주도적 학습실에서 자기계발 활동이 활발하다. 방과 후 학교도 입시위주의 교과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취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기 위한 수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남에서 유일하게 상과계열을 운영하고 있고 해남에서 두 번째로 큰 송지면 학생들의 진학처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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