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경진대회서 전남 유일
소통행정 호평… 공천 가점 혜택

 
 

명현관(사진) 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실시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정책을 발굴·확산코자 실시됐으며 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됐다.

명현관 군수는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공감행정'을 주제로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이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방정부 우수정책에서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정부 우수정책에는 광역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 15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명 군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명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회에 기반한 지방정부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좋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남의 무한한 잠재력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지난해 10월 민생당을 탈당했으며 4개월간 무소속으로 남아있다가 지난 2월 4년 10개월 만에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복당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인재영입 사례로 의결돼 당내 경선에서 감점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았고 지난 4월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아 민주당 공천 심사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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