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원 들여 7개 코트 갖춰
생활체육 활성화·대회 유치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우슬배드민턴장 준공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우슬체육공원내 조성된 우슬배드민턴장은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증축돼 조성됐다. 이곳은 지난 6월 준공됐지만 해남군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지난 주 준공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공약인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연면적 2150㎡에 7면의 코트가 갖춰졌다.

우슬배드민턴장은 군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하게 된다.

군은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배드민턴장에도 관리자를 배치해 수준별·연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과 강습시간 등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배드민턴협회(534-9476), 게이트볼협회(533-86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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