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어린이집 전달

 
 

민관이 하나 돼 해마다 사랑의 텃밭을 일구고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들과 나누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화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화산면 고구마 자원봉사단(고구마처럼 구수한 마력을 가진 봉사단)은 지난 25일 화산면 연정리 유휴 토지 200여 평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올해는 마을 주민 김청일 씨가 토지를 무상으로 대여했고 이권배 씨가 경운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수확량이 늘어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아동급식 가정 등에도 고구마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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