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콜택시 전달식

▲ 명현관 군수 도움을 받아 한 장애인이 지체장애인 콜택시에 시승하고 있다.
▲ 명현관 군수 도움을 받아 한 장애인이 지체장애인 콜택시에 시승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군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 콜택시를 지체장애인 이동편의지원센터(센터장 이재옥, 이하 지체장애인 콜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군은 지난 9월 지체장애인 이동편의지원센터 개소식 때 차량 1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해 전달했다.

지체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는 해남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537-5777)에 전화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을 실시해 해남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바우처 택시 16대와 임차택시 3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너무 많아 정작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지난 9월부터 휠체어 장애인 전용 지체장애인 콜택시를 신규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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