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과 정책간담회

해남군의회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9일 해남예총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의회는 신청사 이전 후 의정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회를 실천코자 사회단체, 유관기관을 초청하는 정책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남예총 김완규 회장을 비롯해 예총 산하 7개 분야 협회 지부장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지역 미술관 건립,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 공간 마련, 출향 예술인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해남예술제의 종합예술제로 전환, 해남 문단사 역사책 발간,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합당한 대우 마련, 지역예술인들의 기획력 향상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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