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용 진단키트 후원

▲ 조성실(오른쪽) 체육회장과 주은형 낫소 대표이사가 후원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 조성실(오른쪽) 체육회장과 주은형 낫소 대표이사가 후원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체육회(회장 조성실)가 해남군 스포츠 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주)낫소(대표이사 주은형)와 지난달 3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낫소(Nassau)는 스포츠 전용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하고 최상의 품질의 스포츠용품을 공급하며, 해남군체육회는 낫소의 후원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돕기로 했다.

낫소가 이번에 후원하는 스포츠 전용 자가진단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체육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체육활동에 의한 확산을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낫소에 따르면 벤처기업을 통해 개발된 스포츠 전용 자가진단키트는 진단율이 99%에 달하고 3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해남군체육회는 이번에 후원 받은 자기진단키트를 전국 체육대회와 동·하계 전지훈련 등을 위해 해남을 찾은 선수들에게 활용해 보다 안전한 경기와 훈련을 도울 계획이다.

조성실 회장은 "낫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해남군체육회와 낫소가 상생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은형 대표이사는 "50년을 맞이한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낫소는 다음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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