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선착순 100명 무료신청

해남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미스터리 넌버벌퍼포먼스 '스냅'을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enam.go.kr)를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사전신청할 수 있다.

스냅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작한 무언극 공연으로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그림자아트,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몽환적이면서도 유쾌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019년에는 브로드웨이 뉴빅토리 극장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9월 발레 '심청', 10월 무용 '스윙', 11월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등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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