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희망해남21 선광전(사진) 대표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로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이다.

정책자문위는 자치분권과 관련된 정책제안·자문 및 발전방안 제시, 학계·언론·국회 등 관련자 및 관련 기관의 여론 수렴 및 소통·협력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1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1일부터 2년간이다.

선광전 대표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된지 30년을 맞은 올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해남군을 비롯한 군단위 자치단체의 경우 잠재적 소멸지역으로 보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남군을 비롯한 인근 군단위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 정책이나 산업 유치는 물론 이를 국정 주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남군의 생태계에 맞는 산업 정책 지원을 틈나는 대로 요구해 해남군의 번영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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