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기자단 타블로이드 8면 제작
누림문화센터·깜짝 버스킹 등 담아

 
 

학생들의 시각에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남학생신문 3기 첫 호가 발행됐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지원을 받아 해남학생신문기자단이 발행하고 해남신문사(대표이사 민인기)가 편집으로 참여하는 해남학생신문은 지난 6월 3기 기자단 발족식을 가진 데 이어 7월 30일자로 3기 7월호가 제작됐다.

7월호에서는 1면에 학생기자단이 현장취재를 한 '청소년누림문화센터' 기사가 담겼고 2면에는 '여름방학에 가볼 만한 마을학교'가 소개됐다.

또 해남서초 앞 횡단보도에서 10년 동안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60대를 비롯해 해남공고와 해남중에서 학생들을 위해 펼쳐진 깜짝 버스킹 공연, 북일초의 이동수영장 등 각 학교에서 일어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기사화됐다.

이밖에 7면에는 학부모 칼럼과 학생들의 작품이 소개됐고 8면은 학생들을 위한 퀴즈가 출제됐다.

해남학생신문 3기 기자단은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해남학생신문을 발행하며 지면에 보도된 기사들은 기자단이 아나운서로 참여해 동영상 뉴스로도 제작돼 해남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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