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보고회 갖고 점검

▲ 명현관 군수 주재로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가 열렸다.
▲ 명현관 군수 주재로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가 열렸다.

해남군은 2021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1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390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점검과 함께 민선 7기 현안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시행·완료해 해남의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해남군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등 군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지자체이자 역동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되찾고 있다"며 "하반기는 민선 7기의 마지막 연차에 접어드는 만큼 더욱 꼼꼼히 업무에 매진해 주요 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해남군은 서남권 행정 랜드마크가 될 군 청사신축·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신청사 시대를 개막한다. 또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청년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우수영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기관인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고, K-푸드의 선두주자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육성,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화원권역 관광활성화 등 장기 발전전략 구상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