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어촌현장 소통간담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더불어민주당·해남2·사진) 의원이 지난 10일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린 '어촌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어업인의 애로사항을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광영 도의원, 청년 어업인, 전남도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영 의원은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선도경영인까지 최소 6년이 소요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단계를 2단계로 축소하고 어가 경영 운영의 연계 및 지속성 구축을 위해 대책 모색 등 어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청년 어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의 어려움에 따른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 해결과 전복 가격하락 문제 해결 등 11건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남도 일자리본부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면서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협약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복 등 양식수산물 가격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담당부서를 통해 학교 급식 납품 등 소비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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