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재능 살려 봉사 펼쳐나갈 것"

▲ 김이정(사진 왼쪽) 회장과 박화순 지역대표.
▲ 김이정(사진 왼쪽) 회장과 박화순 지역대표.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목련클럽이 지난 18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이정 회장이 취임했다.

낭만사오정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개회 타종, 로타리의 목적 낭독, 우수회원 표창, 메달 및 클럽기 전수, 신입 입회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목련클럽은 대상클럽상을 수상했으며 김선희 회원이 총재특별상, 2020-21년도 총무와 재무를 맡았던 장희연 회원과 홍지연 회원에게는 공로패, 장순이·송호순 회원은 우수회원상, 김승경·김임자 회원은 모범회원상을 받았다. 허승화 이임 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김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살려 이웃과 지역을 위한 봉사를 펼쳐나가겠다"며 "목련클럽에서 10지역 첫 여성 지역대표로 박화순 대표가 취임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3610지구 제10지역 총재지역대표로 취임한 박 지역대표는 목련클럽 소속으로 첫 여성 지역대표이다.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해남을 비롯해 완도, 진도에 있는 11개 클럽을 대표한다.

박 지역대표는 "10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대표를 맡게돼 영광스럽다"며 "남자들이 갖지 못한 섬세한 손길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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