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해남버섯영농조합이 생산한 새송이버섯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3일 해남버섯영농조합이 생산한 새송이버섯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김황익)이 생산한 고품질 새송이버섯 4.2톤이 지난 3일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에스에스 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부터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기술지원 전단 TF를 운영하며 수출 경쟁력을 갖춘 품목에 기술지원과 수출업체 발굴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전남농기원은 고품질의 해남 새송이버섯이 국내외 바이어와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전남을 대표하는 수출 신선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섯영농조합법인은 2년 전부터 일본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을 비롯해 호주에도 버섯을 수출할 계획으로 새로운 수출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보다 버섯 산업이 발달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자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버섯 생산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매년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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